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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동에 배달된 익명의 '사랑의 쌀'
2015-03-26 09:18:45최종 업데이트 : 2015-03-26 09:18:45 작성자 :   김하람

지난 22일 매교동에 익명으로 쌀 10kg 3포, 4kg 2포, 3.5kg 1포가 전달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매교동 주민센터 앞에 몰래 두고 간 쌀에는 어떠한 메모도 없었으며, 후원자에 대한 정보도 없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설 명절에도 이와 같이 주민센터 앞에 익명으로 전달된 쌀이 있어 매교동 주민센터에서는 수차례 후원자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백운오 매교동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해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꼭 전하고 싶다"며 전달된 쌀은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3가구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기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줄어드는 분위기에 이렇게 든든한 후원자가 있어 훈훈한 정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매교동에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로 저소득가정에게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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