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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명 고속도로' 배수로 관리 주민설명회 개최
시공사와 주민 간 소통의 장 마련
2015-05-11 14:55:35최종 업데이트 : 2015-05-11 14:55:35 작성자 :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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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진행 권선구는 지난 8일 '수원~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으로 단절된 기존 농업 용·배수로로 인한 문제점과 처리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입북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5월 1일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한 대형건설사업장 현장점검 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주민, 사업시행사인 수도권서부고속도로(주)와 시공사(고려개발(주) 등 2개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시·구 담당부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우선 현장조치하고, 이날 회의 시 도출된 주요 쟁점사항은 관련 기관과 부서간 협의를 통해 처리 주체를 결정한 후 우기 도래 전에 주민들과 다시 논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박흥수 구청장은 농민들이 농사짓는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사와 시공사에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유관기관 및 담당부서에도 농경지 및 공사 관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철저한 현장검증과 협의를 통해 농민 경작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기 시 침수 방지 등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