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전수 조사 실시
2015-06-10 14:28:40최종 업데이트 : 2015-06-10 14:28:40 작성자 : 김숙영
|
|
수원시는 의료급여수급자중 동일 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하고 있는 장기입원자 759명, 14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부적정 장기입원자와 의료급여 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일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본인부담이 거의 없는 점을 악용,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비용 낭비로 이어졌다. 이에 관내. 외 의료급여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내역과 과잉진료여부, 부당의료행위 등을 점검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와의 상담을 통해 상습 약물의존성 및 숙식 목적 등 불필요한 장기입원 환자가 있는지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 했다. 그 결과 노인장기요양시설등의 입소를 포함해 64명이 퇴원 하는 등의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에 기여 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개인요양을 목적으로 장기 입원치료를 악용하는 일부 수급권자와 부적정의료이용 행태를 묵인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장기입원자 면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