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세류동 안동네 도로개설 조기 준공
도로개설로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
2015-08-04 16:46:05최종 업데이트 : 2015-08-04 16:46:05 작성자 :   박종국

권선구는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원도심지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세류동 안동네 마을 안길 폭12m , 길이93m를 약5억7천만원을 투입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수인선 폐철도 부지와 연결된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주변에는 저층 단독주택과 빌라부지, 비닐하우스 등의 도시농업 경작지로 형성되어 있다. 그동안 경작지 방향으로 진입로가 없어 진입로 입구 토지주와 경작자간에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던 곳이다.

이에 지난 2월에 새로 부임한 권선구청장이 지난 3월 관내 현안사업 대상지 답사차 이 지역을 방문한 후, 변화하기 시작했다.

권선구청장이 갈등 당사자인 진입로 입구 토지주와 경작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신속한 도로개설을 위해 실시계획인가 전에 먼저 토지감정평가를 실시할테니 평가결과를 존중하고 보상협의에 응해 달라고 당부하자 토지주들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실시계획인가전에 보상협의가 이미 진행됐으며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에는 공사가 바로 착공되어 단기간내 준공할 수 있었다.

세류동 안동네 도로개설 조기 준공_2
도로개설공사 전경

권선구 이호철 안전건설과장은 "그동안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에 들어가게 되면 금년 말까지도 준공이 어렵게 되는데, 다행히 주민들의 협조로 토지수용 없이 도로개설이 완료되어 경작에 지장이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본 도로는 당초 길이가 288m이나 이 중 입구 부분 93m만 개설했어도 실제 전체 도로를 개설한 것 같은 효과를 냈다.

공사완료 지점부터 나머지 구간은 토지보상을 하지 않고 토지주의 사용동의를 받아 성토 후 잡석만 부설하여 사실상 농로가 확보됨에 따라 도로개설 연장효과가 있다.

앞으로 구는 도로가 없어 과도하게 우회하거나 도로의 형태는 있어도 폭이 너무 좁아 차량으로부터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도로개설 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2회 추경에 서울농대 수목원길(서둔로), 금곡동 강남아파트~무학사간 도로, 서호초등학교 주변 도로확장, 세류동 안동네 소방도로, 오목천동 가림마을 및 호매실동 자목마을 중심도로 등의 개설을 위해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2016년에는 본 도로를 포함한 21개 노선에 대해 보상 및 도로개설 할 예정이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