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원도심지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세류동 안동네 마을 안길 폭12m , 길이93m를 약5억7천만원을 투입 개설했다. ![]() 도로개설공사 전경 권선구 이호철 안전건설과장은 "그동안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에 들어가게 되면 금년 말까지도 준공이 어렵게 되는데, 다행히 주민들의 협조로 토지수용 없이 도로개설이 완료되어 경작에 지장이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본 도로는 당초 길이가 288m이나 이 중 입구 부분 93m만 개설했어도 실제 전체 도로를 개설한 것 같은 효과를 냈다. 공사완료 지점부터 나머지 구간은 토지보상을 하지 않고 토지주의 사용동의를 받아 성토 후 잡석만 부설하여 사실상 농로가 확보됨에 따라 도로개설 연장효과가 있다. 앞으로 구는 도로가 없어 과도하게 우회하거나 도로의 형태는 있어도 폭이 너무 좁아 차량으로부터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도로개설 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2회 추경에 서울농대 수목원길(서둔로), 금곡동 강남아파트~무학사간 도로, 서호초등학교 주변 도로확장, 세류동 안동네 소방도로, 오목천동 가림마을 및 호매실동 자목마을 중심도로 등의 개설을 위해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2016년에는 본 도로를 포함한 21개 노선에 대해 보상 및 도로개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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