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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기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주다
2015-08-20 17:47:58최종 업데이트 : 2015-08-20 17:47:58 작성자 :   임승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기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주다_1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기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주다_1

영통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조재만)는 20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후원금 10만원과 라면 2상자를 전달했다.

8월 복지협의체 정기회의시 남편의 사업실패로 채무를 떠안아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현재 남편과 이혼한 후 경매진행중인 아파트에서 3명의 자녀를 힘겹게 양육하고 있는 이모씨(만45세, 한부모가정)를 사례대상자로 상정 후 지원방안 논의결과,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모씨는"언제 집을 비워줘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막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여러분들의 정성과 격려에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서 더 열심히 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으로도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관내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여 나눔복지를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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