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깔끔이' 지원사업 추진_1 장안구는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도배, 장판 교체 및 환경정비인 '깔끔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깔끔이 사업 지원대상자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7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바퀴벌레 등 해충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정에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 5가정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중고에어컨을 설치 지원했다. 이번에 재능기부 한 후원처는 도배 및 장판 등은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매산지역대(대장 공왕배)로 작년에 이어 2016년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고에어컨은 보일러에어컨전문점(대표 이성환/팔달구 매교동)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매산지역대 봉사팀은 봉사원들이 평균 1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10여명의 봉사원들이 오전부터 오후 밤 늦게까지 집 안 곳곳에 있는 해충 방역 소독은 물론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한 가정의 희망 디딤돌 역할을 했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깔끔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