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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다
남은 음식 제로(ZERO)
2016-07-14 18:39:13최종 업데이트 : 2016-07-14 18:39:13 작성자 :   박지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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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는 올해 4월부터 화성행궁 맛촌거리와 화서역 먹거리촌 일반음식점 60여개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 제로(ZERO)를 위한 '아싸싸(아름다운 실천,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아싸싸'사업에 대한 영업주와 손님의 참여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남은 음식 포장용기 사용량 중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손님들의 남은 음식 포장량은 한 달 평균 약 3,000L에 달했다. 이로 인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매달 50만원 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적 측면에서 연간 5만9천400kg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으며 이는 연간 9천여 그루의 어린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구는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영업주는"기존에 남은 음식이 발생했을 때 남은 음식을 포장하기 위한 포장용기나 포장지를 별도로 비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싸싸사업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는 별도로 구입해 사용할 예정"이라며"아싸싸사업에 대한 영업주와 손님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원증연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남은 음식을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다시 소비하면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등 환경문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사회적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남은음식 제로(ZERO) 실천과 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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