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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벽적골 한여름밤의 달빛축제' 개최
2016-08-14 14:12:36최종 업데이트 : 2016-08-14 14:12:36 작성자 :   김혜연
영통2동 '벽적골 한여름밤의 달빛축제' 개최_3
영통2동 '벽적골 한여름밤의 달빛축제' 개최_3

영통2동은 지난 12일 저녁 벽적골 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통2동 새마을 3개단체가 연합으로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영철 새마을협의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영통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영통중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진 태권도 시범공연과 영통2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줌마기타, 녹스, 아사벨팀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은 자리를 뜨지않고 축제를 즐겼다.

2부 순서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주민 10명이 서로의 노래를 뽐내는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특별 게스트의 전자 기타 연주와 김인석 영통2동장이 소속된 팔색조앙상블의 색소폰과 기타연주로 이날 행사는 성황리 막을 내렸다.

행사를 관람한 지역주민은 "더위를 잊을만큼 재미있고 멋진 공연이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을 위한 공연들을 많이 기획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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