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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벽화와 꽃길로 행복한 골목 만들기
2016-08-23 08:46:00최종 업데이트 : 2016-08-23 08:46:00 작성자 :   정경임

매탄2동 골목길이 새마을3단체, 자원봉사자, 산남지구대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벽화와 꽃길로 행복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원천초교 및 산남지구대 앞 고철 담벽이 생동감 있게 변했다.

이 사업은 마을길 담장을 우리들의 이야기로 색을 입혀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7월 2일 매탄2동 새마을3단체 20여명이 참여한 벽화그리기 초벌작업에 이어 7월3일 담장 맞은편 원천초교 앞 꽃길 조성사업에는 매탄2동 새마을3개단체외 산남지구대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차에 걸친 벽화 그리기에는 홍익디자인고, 동수원중학교 미술반 아이들 등 자원봉사참가자 50여명이 모여 매영로 일대 담장을 아름답게 수놓는 작업에 열중했다.

이에 지저분했던 담장과 무미건조했던 학교 가는 길이 멋진 벽화로 산뜻하게 장식되고 꽂길이 조성됐다. 매일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이 벽화그림과 꽃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은 것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 자부심을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들만의 그림 표현과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 넣어 마치 미술관 전시회에 온 것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다소 적막하고 퇴색됐던 학교 주변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등하교길로 탈바꿈됐다. 민‧관‧경이 하나된 마음으로 그려낸 벽화와 꽃길은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매탄2동 정현철 동장은 "낡은 담으로 어두웠던 분위기를 아름다운 벽화가 조성돼 매탄2동이 더 밝아졌다.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마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4차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매탄2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매탄2동 벽화와 꽃길로 행복한 골목 만들기_1
매탄2동 벽화와 꽃길로 행복한 골목 만들기_1

매탄2동 벽화와 꽃길로 행복한 골목 만들기_2
매탄2동 벽화와 꽃길로 행복한 골목 만들기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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