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국화축제 28일 열려
2016-10-26 11:07:52최종 업데이트 : 2016-10-26 11:07:52 작성자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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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국화축제 28일 열려_1 '제5회 태장국화축제'가 28일부터 3일간 태장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태장동 동민이 하나 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대표 꽃인 국화 작품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전시장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음악회, 특산물 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 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태장사거리에서 우문리 소 조형물과 쌈지공원 제막식을 갖는다. 이어 주민센터 앞마당 무대에서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주민센터에서 국화축제 개회식과 테이프컷팅 등 의식행사가 열리고, 오후 4시 30분부터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마을음악회가 공연된다. 특히 28일 첫 날 행사는 주민센터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오전부터 특산물 판매,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의식행사에는 지난 15일 진행했던 초등학생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들은 축제 기간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전시회를 가진 후, 각 학교 앞에 1년 간 게시된다. 국화 전시와 판매는 28일부터 사흘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소국작은 7천원에, 대국작은 4만원~6만원에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태장르네상스협의회 우영기 회장은 "이번 국화축제는 어느 해보다 주민들이 1년 동안 애써서 키운 국화 작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마을음악회 뿐만 아니라 차 없는 거리를 통해 체험 부스, 특산물 판매 부스도 열리는 만큼 가족 모두가 오셔서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장국화축제 28일 열려_2 태장국화축제 28일 열려_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