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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6년 교통 문화 우수도시' 수상
2016-12-03 11:45:00최종 업데이트 : 2016-12-03 11:45:00 작성자 :   전승민

수원시 '2016년 교통 문화 우수도시' 수상_1
수원시 '2016년 교통 문화 우수도시' 수상_1

수원시가 지난 2일, 국토교통부 주최,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에서 주관한 2016년도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 문화 우수 도시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객관적 교통 문화 실태파악과 교통안전 문화 장착을 위해 229개 시·군·구 기조지방자치단체 635개 지점을 선정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교통문화지수'란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의 11개 항목을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이에 수원시는 교통문화지수 87.54점으로 인구 30만 이상 28개 시 그룹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수원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사업 등 선진 교통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며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교통포럼·차 없는 거리 행사,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폴리스회 등과 함께 각종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서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선진 교통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진 교통 문화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2017년도 교통문화도시 대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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