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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 고색민속줄다리기 개최
2017-02-14 11:24:29최종 업데이트 : 2017-02-14 11:24:29 작성자 :   손경미

'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 고색민속줄다리기 개최 _1
'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 고색민속줄다리기 개최 _1

지난 12일, 권선구 고색동에서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민속줄다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수원시 향토유적 제9호인 고색민속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에 일년 농사의 풍작과 동네 평안을 기원하며 여성과 남성으로 나눠 줄다리기를 한다. 화성(華城)성역 당시 마을 화합을 위해 실시되던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줄다리기가 한창 성행할 때는 수원은 물론 화성, 태안, 안산 등 인근 30여 개 마을의 두레패들이 참가해 대성했다. 일제 강점기에도 동네에 액운이 생기면 감시의 눈을 피해 밤에 몰래 줄다리기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고색두레패와 풍물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줄다리기는 여성팀이 이기면 그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는데, 올해는 여성팀이 2:1로 이겨 풍성한 가을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줄다리기 후에는 소원지를 매단 달집태우기를 하여 참석자들은 한해의 액운을 막고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 ▲당고사 ▲줄고사 ▲고색농악 길놀이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현재 평동 지역은 고평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를 통해 문화마을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보존하고 문화해체를 막는 다양한 주민공모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 시작, 2018년까지 총 3년간 고색동 민속줄다리기, 도당굿, 전통모심기행사, 타작한마당, 오목천동 허수아비축제, 장승솟대 어울림 축제와 다양한 주민 공모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마을 조성으로 문화다양성 증가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과 지지를 받으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 공동체 스스로 추진 주체가 되어, 자율성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의 앞장서고 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 고색민속줄다리기 개최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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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 고색민속줄다리기 개최 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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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 고색민속줄다리기 개최 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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