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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추진
2017-05-10 17:32:45최종 업데이트 : 2017-05-10 17:32:45 작성자 :   김보현

화서1동,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추진 중인 새마을부녀회원들
화서1동,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추진 중인 새마을부녀회원들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반찬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반찬 나누기 행사에는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아침 일찍 참여해 제육볶음, 무장아찌무침, 겉절이무침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관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15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박정애 씨(88,여)는 "바쁜 와중에도 매번 정성스레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고맙다. 이번 달에도 맛있는 반찬과 김치를 먹을 수 있어 몸은 물론 마음도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주옥경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외롭게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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