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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 꽃길 조성 위해 파종작업
2017-05-18 14:13:25최종 업데이트 : 2017-05-18 14:13:25 작성자 : 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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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무동, 꽃길 조성 위해 파종작업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7일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예인기) 주관으로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예가네 농장에서 모판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이 날 진행된 행사는 다시 찾고 싶은 광교산길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해바라기길과 코스모스길 두 가지 테마 정원 조성을 위해 매년 정성을 다하고 있는 사업이다. 파종한 씨앗은 예인기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작년에 광교산길에 피었던 꽃씨를 직접 받아 준비한 것으로, 모판 110여판에 뿌린 씨앗은 약 2주 후에 발아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소 불편한 작업 환경 속에서도 마을만들기 회원들은 예년처럼 예쁜 꽃을 피워,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모판에 파종한 씨앗은 모종으로 생장한 후, 상광교동 수루레미다리에서 사기막다리에 이르는 250M구간에 이르는 곳에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파종 작업을 하며 이성률 연무동장은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 그날을 생각하니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다. 더불어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추억의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