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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 경암동 철길마을로 워크숍 다녀와
2017-05-23 12:05:53최종 업데이트 : 2017-05-23 12:05:53 작성자 : 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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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 경암동 철길마을로 워크숍 다녀와 지난 22일,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전북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진포사거리'에서 '연안사거리'로 이어지는 철길 약 400m 구간으로 철길 한쪽에는 70년대 건축한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이곳은 7080세대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불량식품과 예전의 교복 등을 접할 수 있는 추억의 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이 철길벽화그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철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가게 건물 벽 곳곳에 그려진 화물차의 풍경, 꽃그림 등은 철길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존이 되어 준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층 아름다워진 철길마을은 마을만들기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사례다. 예인기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마을만들기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동참하는 사업을 기획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