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여성 안심.안전 사업 큰 호응
2017-05-23 19:12:52최종 업데이트 : 2017-05-23 19:12:52 작성자 :   원정선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각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안전망 구축 정책이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친화도시 수원의 대표사업으로 여성 안심·안전사업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①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 ②우먼하우스케어 방범서비스, ③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④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이 있다.

첫번째 사업으로는 늦은밤 귀갓길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사업으로 안심귀가 지원 383회, 순찰 및 홍보는 816회, 전화상담 432건을 추진했다.

귀갓길에 집 앞 버스정류장 등 도착지점 20분전에 228-2225(이리빨리이리오)로 예약하면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로드매니저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며 동행하게 될 로드매니저(남·여 2인 1조)의 이름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후, 약속된 장소에서 서로의 신분을 확인하고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 재학중인 로드매니저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하는 서비스다.

두번째 사업으로는 여성가구 세대의 출입문과 창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주거침입을 방지하는'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사업으로 393가구가 이용했다.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는 전문보안업체의 최신 보안서비스를 월 1만원 이하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장치 설치비도 지원받는다. 또 위험발생 시 긴급비상벨을 누를 때도 보안업체 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등 24시간 보안을 책임진다.

세번째 사업으로는 침입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단독주택과 원룸 밀집지역에 추진하는'가스배관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으로 15개동 2천534개소에 도포작업과 경고 안내표지판 200개소에 설치했다. 올해도 6월중에 가스배관 특수 형광물질을 재도포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주택 밀집지역과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의 다세대주택과 원룸 등 건물 외벽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침입성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용의자 추적증거물 확보 등 범인검거에 큰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네번째 사업으로는 택배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서비스'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택배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다. 단독주택, 원룸, 다가구 밀집지역 동주민센터 위주로 설치했다.  2017년도에는 버드내도서관 등 6개소를 추가로 확대해 총 14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용자는 총 3천878명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으로서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겠다.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