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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행사 가져
2017-06-14 16:58:17최종 업데이트 : 2017-06-14 16:58:17 작성자 :   김보현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는 14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반찬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반찬 나눔 행사에는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꽁치김치찌개, 무장아찌무침,어묵무침, 총각무김치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관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15세대에 전달했다.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자 선정 과정을 통해 반찬을 전달받은 배창헌 씨(남, 77)는 "바쁜 와중에도 매번 정성스레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고맙다. 이번 달에도 맛있는 반찬을 먹을 수 있어 몸은 물론 마음도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왔다.

주옥경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외롭게 식사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들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들

배창헌 노인이 보낸 손편지
배창헌 노인이 보낸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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