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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2700여개소 추진
2017-06-22 09:00:49최종 업데이트 : 2017-06-22 09:00:49 작성자 :   원정선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수원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6월부터 지동 등 2천700여개소에'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3년째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다세대와 연립주택 원룸 등의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주택 침입을 막고 범죄자 검거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표출되고,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이 쉽지 않아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등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된다. 또 형광물질 도포지역 주변에 경고표지판 설치가 되어 있어 집안 침입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사전에 범죄 차단 효과가 있다.
그 결과 강도사건은 2015년 38건, 2016년 26건으로 31.6% 감소, 절도범죄는 2015년 6천539건, 2016년 5천662건으로 수원시 전체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 여성 안심·안전 사업으로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여성안심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귀가하는 여성을 안전하게 도보로 집까지 동행해주는'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운영하고 전문보안업체와 협약해 여성가구에 보안장치를 설치·지원하는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체감형 안전한 도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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