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 담당자 원탁 토론 영통구는 지난 22일, 동 주민센터와 구청의 민원담당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에서는 기존의 상의하달식 연찬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담당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원탁 회의 형식을 도입했다. 회의는 2017년 상반기 주요 민원 사례들을 바탕으로 영통구만의 자체 질의회신사례집을 작성, 배포하였고 이 내용을 토대로 민원 업무에 대해 서로간에 궁금했던 점, 실무처리에 있어 어려웠던 점들을 나누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연찬에 참석하였던 한 직원은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며 새로운 진행방식에 환영했다. 한편 박두현 종합민원과장은 "일선민원담당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의미에서 원탁회 방식의 연찬을 계획했다. 실무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 공무원상을 확립해나가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