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핸드폰 사용법도 배우고
우만1동 경로당 순회 문화활동 성황리 마무리
2017-07-28 09:46:13최종 업데이트 : 2017-07-28 09:46:13 작성자 :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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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핸드폰 사용법도 배우고 간식도 먹고 우만1동은 지난 11일, 관내에 위치한 수곡경로당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경로당을 방문해 '한여름 경로당 순회 문화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국제시장 외 3편)상영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휴대폰 사용 교육을 준비했다. 노인들은 영화를 보고 과거에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문화활동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또 휴대폰 사용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기기 사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여름 경로당 순회 문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12개 단체의 자발적 후원이 있었다. 각 단체는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주민들 간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양경환 우만1동장은 "금번 실시된 문화활동은 영화관을 접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한데 의미가 있다. 향후 우만1동 신축 청사에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