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2동 한림도서관 앞 공한지 일제대청소
지난 25일, 권선2동 주민 50여명과 이필근 권선구청장을 비롯한 권선구청과 권선2동의 공무원, 환경관리원, 폐기물수거업체 원천환경의 직원 등 30여명이 한림도서관 앞 공한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림도서관 앞 부지는 ㈜현대산업개발 소유의 단독주택용지로 도로가 개설되고 터가 자리잡은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다. 이곳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탓에 공한지 내부는 인근 주민들이 가져다 버린 생활쓰레기는 물론, 사업장에서 무단으로 배출된 산업폐기물들로 가득했다. 또 버스 등의 불법주차된 영업용 차량에서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대량 발견되기도 했다.
권선구청 생활안전과 청소팀과 권선2동주민센터는 이러한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8월 10일부터 불법주차된 차량들을 모두 이동 조치시키고 영업용 차량들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펜스를 설치 관리하고 있다.
이날 대청소에서 80여명의 주민과 공무원은 공한지 내의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지원 나온 폐기물수거업체의 대형차량들이 모두 꽉 찰 정도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또 앞으로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메밀꽃을 식재할 땅을 곡괭이와 삽으로 평평하게 다듬었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늘 비록 쓰레기를 줍고, 땅을 일구느라 힘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던 한림도서관 앞 공한지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