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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도서관 향토작가 김준기 시인과 함께 한 ‘시가 있는 가을 풍경'
2017-09-28 16:00:03최종 업데이트 : 2017-09-28 15:58:45 작성자 :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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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3시, 향토 작가 김준기 시인의 '시가 있는 가을풍경'특강이 개최됐다.
이날 김준기 시인은 고은의 '가을편지',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 조지훈의 '승무', 윤동주의 '내 인생에 가을 오면'등 7편의 시를 감상하며 시에 담긴 아름다운 시어의 함축적 의미를 짚어보고 시인들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기 시인은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국제 PEN클럽 한국본부 운영위원, 경기시인협회 이사로 있으며,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화성향통문화연구소'연구위원이다. '오늘의 문학' 신인상, 계간 '한국 시학'시인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시집 '반나절의 꿈','간재미 보살'등이 있다.
수강한 참여자 중 한 사람은 "시를 많이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잠시 잊고 있었던 시가 주는 행복과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도서관 기능을 다하기 위해 좋은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림도서관(228-4858)으로 하면 된다. 김준기 시인 강의 모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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