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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사회복지업무담당공무원 다독다독 간담회 개최
2017-11-17 13:36:49최종 업데이트 : 2017-11-17 13:35:10 작성자 :   김하람
간담회 참석자들

간담회 참석자들

수원시 팔달구는 이달 14일, 16일, 17일 3회에 걸쳐 구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각 동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 80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증가되고 이는 복지 수요와 갈수록 다양화되는 민원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 복지시스템 개선방안,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이 무엇인지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화고 전 직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3회에 걸쳐 시간을 분배했다.

또 사전에 사기 진작 힐링 프로그램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자유여행(카페, 맛집 탐방), 문화체험(영화, 연극)을 반영해 영화 '채비' 관람 후 동료 간 상호 지지와 격려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채비'는 이별을 앞 둔 상황에서 홀로 남을 일곱 살 지능의 장애 아들을 위해 가족, 이웃과 함께 체크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장애인 자녀를 키우면서 겪은 어려움와 양육하는 모습이 잘 반영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실무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라며, 관람한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현실과 자립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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