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 환경지킴이 노인과의 따뜻한 점심
2017-12-06 15:50:45최종 업데이트 : 2017-12-06 15:49:02 작성자 : 김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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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을 입은 환경지킴이 노인들과 관계자들 기념촬영 권선구 평동은 5일, 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이하 환경 지킴이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와 안전장비 및 방한복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지킴이 노인 30 명이 참여하였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폐지수집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자 긴급복지지원과 사회활동 참여를 희망하시는 노인들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밥, 소고기 무국, 편육, 제육볶음,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여 추운 겨울 힘들게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든든히 영양보충을 할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
이상균 평동장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주변에 폐지를 주우시면서 질서 없이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는데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취약계층 보호 및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수거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