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 지도위원』
세류1동 직원과,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지난 27일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선구는 수능 직후처럼 집중 점검기간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은 청소년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권선1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퇴근 이후의 시간임에도 이렇게 애써주시는 모습에 감사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잘 보이는 곳에 스티커를 두 장 붙였다.
이날 함께한 박경숙 청소년 지도위원장은 "10년 넘게 청소년 지도위원을 하고 있는데 가끔 이런 활동이 과연 도움이 되냐는 핀잔을 듣곤 하지만 수많은 청소년들중 한명만 바뀌어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활동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세류1동 이현구 동장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진행해주어서 고맙고 오늘 참여한 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 청소년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