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적극적 공조 다짐
2018-04-09 15:34:34최종 업데이트 : 2018-04-09 15:32:02 작성자 : 염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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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정자2동은 8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독거노인 안전 확인(주2회 전화 실시 및 주1회 방문 실시)과 독거노인 전수 조사를 실시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노인가구에 연계하는 등 독거노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은 3월 말까지 실시한 2018년 독거노인 현황조사(정자2동 관내 600여명 독거노인가정방문조사) 추진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조사 시 애로사항과 신규로 발굴된 요보호 노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민간 조사원에게 대문을 열어주지 않는 어르신댁에 노인복지담당 공무원이 동행하여 조사취지를 설명해 주는 등 동과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져 한층 수월하게 조사를 끝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정자2동 정호현 동장은 "이번 조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어르신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정자2동 어르신들을 담당하고 계신 세분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분들이 얼마나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방문조사를 추진해주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관내 노인들에 대한 작은 이상 징후라도 동과 공유하며 독거노인 보호에 힘을 합하자고 당부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부터 2018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신규로 발굴된 요보호 의심 노인가구를 추천받아 4월중 찾아가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가구별 상황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자2동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