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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에코가이드 2기, 깨끗한 에코스테이션 만들기 동참
2018-07-17 09:40:26최종 업데이트 : 2018-07-17 09:37:17 작성자 : 한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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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자2동에서 활발하게 자원순환 활동을 수행 중인 '에코가이드 2기'는 지난 14일, 골목길에 설치된 에코스테이션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정리했다.
에코스테이션은 스티로폼, 종이, 비닐, 플라스틱, 캔, 병 등 6개 항목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재 상시관리자인 에코매니저가 평일 낮 시간에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코가이드는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에코스테이션을 방문하여, 혼합배출된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에코가이드로 활동 중인 학생은 "에코스테이션 안에서 재활용품을 재분리하여 비닐봉투에 넣는 작업의 특성상, 방진마스크와 면장갑을 착용하고 활동하였다. 날씨가 매우 더워서 마스크가 땀에 젖었지만 깨끗해진 에코스테이션을 보니 매우 보람되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 "이곳에 배출된 재활용품들이 잘 분리수거될 수 있도록, 집 앞에 만들어진 에코스테이션을 조금만 신경써서 잘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 며 주민들의 분리배출 요령 준수를 호소하였다. 에코스테이션을 청소하는 에코가이드 학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