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마을 지키는 매산동 골목순찰대
2018-07-20 18:49:06최종 업데이트 : 2018-07-20 18:45:54 작성자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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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부스 점검하는 매산동 골목순찰대 지난 19일 오후8시부터 매산동 골목순찰대 봉사자 등 50여명이 방범기동순찰대 및 매산지구대의 지원 하에 관내 골목 곳곳에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순찰활동은 매산동 마을르네상스사업인 '아름다운 소통, 함께해요 다문화'사업과 연계해 수원중국동포협회원과 경기다문화공동체 회원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각 구역별로 참여해 더욱 알찬 활동을 벌였다. 순찰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매산동의 골목 실태를 보여줌으로써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해 한층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순찰 중 동네 주민을 직접 만나면서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외국인 동포들이 참여해줘서 고맙다.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골목순찰대가 있어서 매산동이 안전 마을로 발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율적으로 매달 참여해주시는 매산동 골목순찰대와 방범기동순찰대, 매산지구대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매산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