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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2동, 한부모 위기가구 대청소에 구슬땀
2018-10-03 10:41:02최종 업데이트 : 2018-10-03 10:37:22 작성자 :   김병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수년간 쓰레기더미로 쌓여있던 고모(44세,여)씨 집안과 집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고씨는 홀로 3명의 자녀를 키우는데 대한 강박이 심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퇴근하면 밤늦은 시간이라 집안일을 못해 쓰레기 및 박스도 뜯지 않은 새물건 등 버려야 할 짐들이 잠자는 공간 외에는 천장까지 쌓여 집안이 쓰레기 더미인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된 세류2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 지원사업인 '저소득층 클린케어사업'을 신청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환경관리원, 세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지역자활센터(이레산업), 권선구청 생활안전과에서 20여명이 협력하여 집 내외부의 물건과 5톤차량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소독 및 방역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고씨는 수원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김준식 세류2동장은 "지난 여름에도 주거취약계층 독거노인 4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드리고자 청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질병으로 인해 주거환경곤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사진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 환경관리원, 세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지역자활센터(이레산업), 권선구청 생활안전과에서 20여명이 협력해 집안을 청소했다.

세류2동,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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