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2동, 청소년 대상 '마음복지상담실' 운영
2018-11-25 14:58:53최종 업데이트 : 2018-11-25 14:54:49 작성자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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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복지상담실, 관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및 상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복지상담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마음복지상담실'은 자아탐색 및 정체감 형성이 발달과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 심리상담을 추진한다. 청소년에게 자연스럽게 자아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훈련 및 갈등상황 대처방법 등을 연습하여 또래 관계를 개선, 청소년에게 자존감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런 상담을 하는지 몰랐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여 나 자신을 돌아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상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본 상담실은 청소년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여 1:1 개인 맞춤형 상담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상담비 및 검사비 전액은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심리를 외면하기보다는 특별한 보호와 배려를 통해 본인들의 장점 및 단점 등을 파악하여 아이들 특유의 건강함과 진실성으로 스스로의 문제를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에게 힘이되고, 청소년이 꿈 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