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동 단체장협의회, 장학금 100만원 전달
고 정흥채 매교경로당 회장 기부 재산에서 발생한 이자, 성금으로 쓰여
2018-12-07 19:52:00최종 업데이트 : 2018-12-07 19:47:29 작성자 : 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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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채 장학금 전달식 매교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중고등학생 4명에게 각25만원씩 총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매교동단체장협의회 회의에서 중고등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성금은 매교경로당 회장을 역임하셨던 고 정흥채 회장의 유언에 따라 자녀들이 2001년도에 기부한 재산(4500만원)에서 매년 발생한 이자금액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고 있다.
이기용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성금이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고인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관내 저소득층의 이웃돕기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