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망포2동 경로잔치가 관내 고기가 식당에서 개최, 노인 700여명이 참여해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영통구 망포2동은 13일, 망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노인 700여명을 모시고 관내식당 '고기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진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노인복지기여자로는 최정숙 현대2차아이파크경로당회장이 선정돼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수어르신 남녀 각1명에게 홍삼세트를 증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경로행사 형식을 탈피해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하기 편리한 관내 식당을 행사장소로 지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의 경로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옥균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재 망포2동장은 "경로잔치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망포2동 9개 단체원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