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오선영 강사가 영유아의 인권보장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안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9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오선영 강사를 초청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장안구를 위한 영유아의 인권보장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은 ▲인권의 이해 ▲아동권리실현의 기준이 되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원칙 ▲아동권리에 기반한 어린이집의 조직운영과 보육을 진행할 수 있는 아동권리기반 원칙(CRBP) ▲아동권리실현을 실천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시의 방향 ▲아동권리실현 책무자로서의 역할 확인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을 공개하는 정보공시, 폭염대비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및 지도점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이번 아동인권교육을 통해 장안구에 살고 있는 모든 영유아의 존엄을 고찰할 수 있는 인권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의 근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