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천지회...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설 명절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에게 쌀 10kg 70포 전달
2020-01-15 09:51:12최종 업데이트 : 2020-01-15 09:51:1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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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회가 14일 정자3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모처럼 만나는 가족들과 떡국을 먹고, 세배를 하며 덕담을 나누기에는 더 없이 좋은 시간이다. 하지만 우리주위를 둘러보면 설 명절 함께할 가족이 없어 쓸쓸하게 보내야하는 분들도 있다. 어렵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울 때가 설 명절이다.수원지역에서 다양한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천지회(天地會)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 관내 불우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기부식' 가졌다. 천지회가 14일 정자2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회는 14일 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정자3동 주민센터, 연무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10kg 70포를 기탁했다. 같은날 매월 후원하고 있는 '동광원'에도 라면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개인주의 남을 배려하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이 남아 있다는 것을 천지회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들 세 개 동은 사랑의 쌀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나눠 지급키로 했다.
천지회가 매월 후원하고 있는 '동광원'을 찾아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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