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폭염피해 예방' 종합대책 추진...138개 그늘막쉼터 운영
그린터널, 그린커튼 설치, 냉방용품 지원 등 만전
2021-07-19 10:27:54최종 업데이트 : 2021-07-19 10:27:47 작성자 : 영통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 이혜민
|
영통구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대응체계를 구축, 발빠른 대응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통구는 폭염피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그늘막 11개소를 포함 총 138개의 그늘막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남부경찰서와 이의초 앞에 스마트그늘막과 파라솔 그늘막을 각각 1개씩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더위를 식히기 위한 그린터널과 그린커튼을 매여울도서관 및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도로를 2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3대씩 노면살수차를 수시 운영하고 있다. 노면살수차에 사용되는 용수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환경용수인 중수도를 활용해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해 매일 유제품 배달을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폭염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