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폭염 취약 분야 현장 점검나섰다
2024-08-06 08:07:59최종 업데이트 : 2024-08-06 08:07:55 작성자 : 안전교통국 재난대응과 자연재난팀 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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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수원 당수지구 상업3-3구역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에 대비해 지난 2일 취약 분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폭염 취약 분야인 건설현장(수원 당수지구 상업3-3구역)을 방문해 휴게시설 설치 여부, 폭염 대비 자체계획 등을 점검하였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낮시간 동안 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복지시설(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 수원역 정나눔터), 무더위쉼터(곡반정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취약 계층(어르신, 노숙인 등)의 건강을 살폈다.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시설 청결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전례없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가 예상된다"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 종합대책 수립 후 폭염대응T/F팀을 구성하여 폭염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시민 맞춤형 문자서비스로 폭염 재난 정보를 시민에게 전송하며 선제적인 폭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