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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 화홍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3차 협약 체결
장기입원자 퇴원 후 케어플랜 수립 등 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2024-08-09 15:26:09최종 업데이트 : 2024-08-09 15:26:06 작성자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의료급여팀   감태연

수원시와 화홍병원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수원시와 화홍병원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일 수원 화홍병원(권선구 호매실동)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세호 화홍병원장, 수원시 의료급여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퇴원할 때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화홍병원은 장기 입원자의 퇴원 후 케어플랜(돌봄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집에서 불편없이 생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 하나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현재 의료급여 대상자 9명에게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3차 협약식은 서비스 대상자의 이용편의와 요구에 따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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