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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지적기준점표지 일제조사 완료
2024-08-23 19:08:29최종 업데이트 : 2024-08-23 19:08:25 작성자 : 영통구 토지관리과 지적재조사팀   박다훈

영통구청 청사

영통구청 청사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월부터 지적 측량의 기준이 되는 관내 지적기준점 2,095점에 대하여 일제조사 및 도색 작업을 완료하였다.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 시 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점이다. 토지경계 분쟁을 예방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번 전수조사로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이 128점으로 확인되었다. 주된 원인은 도로포장, 상하수도 굴착, 건축행위 등 각종 공사가 원인이며, 해당 기준점에 대한 재설치 및 폐기에 대한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망실된 구간에 대해서는 원인자를 조사하여 복구비용을 징수하였다. 또 공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에 『지적기준점 사전협의제』를 안내하여 지적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표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망실·훼손점에 대하여 신속하게 재설치하고 『지적기준점 사전협의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적기준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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