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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포상 최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 5.3%, 올해 1~8월 4.15% 달해
2024-10-11 10:40:51최종 업데이트 : 2024-10-11 10:40:46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편집팀

수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종합대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공 포상 수여식은 10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중 진행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비율·금액 등을 늘려서 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기관(지자체·공기업·교육청 등)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총구매액(수원시 모든 부서 전체 물품·용역 구매액) 1395억 2295만원 중 74억 4613만원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구매 비율이 5.3%에 달했다.

 

올해 1~8월은 총구매액 1213억 7200만 원 중 4.15%인 50억 4900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법정구매 비율(1%)의 4배가 넘은 실적을 올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독려할 것"이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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