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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송년회 개최
굿바이 2024, 웰컴 2025
2024-12-10 13:36:05최종 업데이트 : 2024-12-10 13:37:07 작성자 :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지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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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및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며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운영된 '굿바이 2024, 웰컴 2025'는 치매환자 및 가족·보호자, 경도인지진단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팔달구치매안심센터 마당1과 메가박스 수원남문점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올 한 해 치매관련 프로그램 동영상 상영 ▲영화관 방문하여 '1승' 관람 등이다. 치매는 환자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가족 구성원도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등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결여된 사회적 접촉 증진과 다양한 경험 향상을 도모하며, 야외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경감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돌봄에 정성을 다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