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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장수하늘소 13년 연속 광릉숲서 발견
2026-07-29 18:01:14최종 업데이트 : 2026-07-29 16:43:16 작성자 :   연합뉴스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 수컷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 수컷

'멸종위기 1급' 장수하늘소 13년 연속 광릉숲서 발견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3년 연속으로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 서식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중요한 기록이자 자료라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8일 광릉숲 야간 조사에서 수컷 3마리를 발견했다. 2014년부터 매년 1∼2마리가 관찰됐으나 3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서식지 감소와 남획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곤충이다.
국내 장수하늘소는 현재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자연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개체 수와 서식지를 안정적으로 보전하고자 인공증식 기술 개발 등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산란에서 성충까지 5∼7년 걸리던 생육 기간을 16개월로 줄인 뒤 다시 8개월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매년 인공 증식한 장수하늘소를 광릉숲에 방사하고 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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