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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
팔달구 민간어린이집원장들의 모임 '유나이티드' 극단
2012-12-03 11:15:25최종 업데이트 : 2012-12-03 11:15:25 작성자 :   황희경

팔달구는 지난 30일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인 '유나이티드'극단에서 수원시 전체 어린이집 아동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즈의 마법사'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오즈의 마법사'는 시골 소녀 도로시가 뜻하지 않게 마법나라로 날아가면서, 그곳에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를 만나 동행하게 되면서 갖가지 위험과 모험의 여행길이지만, 네 명의 친구들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개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졌으며, 팔달구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여 원장들이 직접 참여,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연이다.

이날 팔달구 민간어린이집 원장 민경란등 11명은 뮤지컬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의미를 두었다고 했다.

팔달구 윤건모 구청장은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회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_1
제2회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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