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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국민화가 박수근의 따뜻한 이야기 만나보세요
호매실도서관 특별 전시 , 동화로 만나는 화가 박수근
2018-03-09 14:03:38최종 업데이트 : 2018-03-09 14:00:41 작성자 :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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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작품 호매실도서관은 12일부터 2주간 화가 박수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꿈꾸는 징검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꿈꾸는 징검돌'은 김용철 작가가 박수근 화가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며 지은 작품으로, 박수근 화가의 그림을 삽화 형식으로 엮은 그림책이다.김용철 작가와 박수근 화가의 고향인 강원도 양구가 동화 속 배경이며, 어린 박수근의 눈으로 바라본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실제로 박수근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 속에 상상 속 어린 수근을 그려 넣고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따뜻한 일상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호매실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 달 25일까지 이어지며, 도서관 개관시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원화 20점과 관련 도서, 작가 코너를 함께 마련, 원화를 감상 한 후 책과 자료를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사람 '박수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던 시절의 감성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