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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대상 '음주운전 예방 교육'
"음주운전 근절 운동에 수원시립예술단도 적극 동참"
2018-12-07 18:35:46최종 업데이트 : 2018-12-07 18:31:36 작성자 : 홍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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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이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수원시는 6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시립예술단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최근 일명 '윤창호 법'이라는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 관련하여 음주운전의 경각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박혜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운순 예술팀장은 "고 윤창호 씨는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가 한 사람의 무모한 행동으로 운명을 달리한 것이다. 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도 말고, 주위에서도 적극 말리도록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을텐데 음주사고 없는 품위있는 수원시립예술단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음주운전 소속부서 공개 및 기관 경고, 부서 성과관리 평가시 감점, 공무원 복지포인트 점수 50% 차감, 국내외 문화탐방(배낭연수 포함) 제한, 사회봉사활동 명령, 절주(節酒)학교 수료 명령'등 강력한 페널티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