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는 어떤 소리를 낼까?
꽃이야기 들으며 클래식 음악을...휴식 소리 콘서트 24일 공연
2019-04-18 13:17:09최종 업데이트 : 2019-04-18 13:11:35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
플로리스트가 들려주는 꽃이야기와 클래식 공연이 24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플로리스트가 들려주는 꽃이야기와 클래식 공연을 준비 한것.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과 지역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휴식 소리 콘서트-flower concert'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수원의 지역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4월에는 Flower Concert, 5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6월 Sleeping Concert, 8월 움직임 콘서트, 9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2, 10월에는 Senior Concert로 연간 총6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24일은 그래머시 플라워와 수원 챔버 오카리나 앙상블이 참여해 이경옥 플로리스트의 꽃과 식물, 자연에 대해 해설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로 이루어진다. 특히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를 소개하고 악기가 내는 소리를 통해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진정한 문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4월 '달맞이꽃',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멘델스존 '5월의 산들바람' 외 다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교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031-228-3534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은 음악, 미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현재 수원시 내에서 관객이 즐거운 공연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 시도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