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장안구치매안심센터, 수원시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를 가다
조원고등학교 전교생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2019-08-19 10:35:31최종 업데이트 : 2019-08-19 10:27:52 작성자 :   김진아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있는 조원고등학교 학생들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있는 조원고등학교 학생들

수원시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수원시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조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 내 함께 살고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치매파트너가 되기 위해 들어야 하는 필수 교육이다.

2016년 수원시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조원고등학교는 매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이 실시된 16일, 조원고등학교 전교생 777명은 대강당과 각 교실에서 교육을 받았다. 올해 첫 교육을 받는 1학년 261명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의미로 치매파트너신청서를 작성했다.

교육에 앞서 장영하 조원고등학교 교장은 "고령사회에 노령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가고 있다. 치매가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내가족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아이들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꾸준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 함께 살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진정한 치매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참여하는 학교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안구보건소, 수원시장안구치매안심센터, 조원고, 치매파트너, 파트너교육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