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권정생, 역사 의식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담다」 운영
생태 감수성과 역사 의식으로 바라본 권정생의 삶과 문학
2024-05-27 10:05:28최종 업데이트 : 2024-05-27 10:05:25 작성자 : 도서관사업소 북수원도서관 일월도서관팀 김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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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홍보 포스터 수원시 일월도서관(이하 일월도서관)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권정생, 역사 의식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담다」를 운영한다. 일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되어 시행 도서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중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의 강연과 27일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선아(두근두근그림역연구소), 이경희((사)문화동행)가 강사로 나선다. 회차별 내용은 △ 6월 3일 '지금 다시, 권정생을 읽어야 할 때' △ 6월 10일 '삶에 새겨진 역사의 흔적, 삶은 곧 역사' △ 6월 17일 '권정생 문학 그림책 읽기 1: '스스로' 선택하는 삶' △ 6월 24일 '권정생 문학 그림책 읽기 2: 회복의 이름, 어머니' △ 6월 27일 '생태를 살리는 길, 자족하며 돌아보기' (탐방지 : 영흥수목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권정생 작가의 문학작품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고양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도서관을 통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일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 228-3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