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4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첫 현장 전시 개최
'내가 그린(Green)지구’ 주제로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초·중학생 미술작품 350여 점 전시
2024-11-13 09:28:59최종 업데이트 : 2024-11-13 09:28:53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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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수원시와 수원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환경과 지구를 표현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를 비롯해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후쿠이) ▲캄보디아(시엠립) ▲베트남(하이즈엉) ▲인도네시아(반둥) ▲멕시코(톨루카) ▲모로코(페즈) ▲브라질(쿠리치바) 등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초·중등학생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
12일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사)행복한 캄보디아 등 임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17일에는 업사이클(새활용) 환경작가 임승희 작가가 참여하는 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환경과 리사이클 예술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뚜껑 정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작품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 시립만석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청소년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전시"라며 "문화예술 도시로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개막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