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 상반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4년 청년정책 추진성과 공유, 2025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 계획(안) 심의
2025-01-21 11:01:20최종 업데이트 : 2025-01-21 11:01:04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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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공동위원장)과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진행한 청년정책 62개 사업 중 52개 사업에서 성과지표 90% 이상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의 총예산 집행률은 91.7%였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서 76개 사업(19개 부서)을 추진한다.
▲(일자리) 청년 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일터 안전망 강화 ▲(주거)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전월세 비용 경감 ▲(교육) 고른 교육 기회 확대,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복지·문화) 청년 마음 건강 지원, 문화활동 기반 강화 ▲(참여·권리) 청년 참여 확대 등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행정체험 ▲전입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청년월세 지원 ▲아시아 청년 포럼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수원시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새빛청년상담소 운영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 사전예방시스템 구축 사업 ▲청청마음건강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수원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제안한 사항을 청년정책 사업 추진 부서에 전달하고, 각 부서는 위원회의 의견을 검토한 후 사업을 보완·개선해 추진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청년 지원은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지지"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