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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흥수목원, 기획전시 ‘수원의 향기’ 연다
수원의 푸른 유산 소나무를 향기와 체험으로 만나는 전시
2026-05-08 10:08:49최종 업데이트 : 2026-05-08 10:08:40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편집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기획전시 '수원의 향기'를 열고 있다.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기획전시 '수원의 향기'를 열고 있다.


영흥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기획전시 '수원의 향기'를 연다.

 

수원의 시목인 소나무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향기와 영상, 체험으로 풀어낸 전시다. 정조대왕과 관련된 노송지대와 팔달산 소나무숲 등 수원의 대표 소나무 자원을 소개하고, 소나무가 가진 다양한 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노송지대·팔달산·축만제 등 수원 소나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설명 패널 ▲뿌리·솔잎·솔방울·목재·송진·송이버섯 등 소나무 구조별 향을 비교하는 시향 공간 ▲현미경과 루페로 소나무 구조를 관찰하는 식물학자 체험 ▲소나무숲 열어보기 ▲향주머니 만들기 ▲'수원의 푸른 유산 소나무, 향기로 기억되다' 영상 상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영흥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협업으로 노송 후계목의 솔잎, 뿌리 등에서 원료를 추출해 제작한 시그니처 향 '송진향'도 선보인다. 향기를 체험하고, 영상을 관람하며 수원 소나무와 접목된 식물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나무의 가치를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관람객들이 소나무의 역사와 향기를 특별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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